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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후기 - 영어 인터뷰 준비의 시작 (1)

영어 못해도 해외 취업?

by nicedreamtmr 2020. 8. 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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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 시절 미국에서 2년정도 살다왔습니다. #해외취업

남들은 영어 엄청 잘하겠다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영어 전혀 할 필요 없는 한국인들 엄청 많이 사는 곳에 살다와서 오히려 한국어 실력이 더 늘어왔던거 같습니다. 그 이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 생활까지 거의 20년간 단 한번도 영어 쓸 일이 없는 곳에서 살다보니 제 영어실력, 특히 회화 실력은 정말 너무 처참했습니다. #해외취업

 

영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과정을 말씀드리기 앞서 제 처참했던 영어실력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저는 두 문장 이상을 영어로 연결해서 말하지 못했었습니다. 예를 들면,

질문자: What is your hobby?

나: My hobby is playing basketball.

질문자: What makes you like basketball?

나: ……

이랬던 제가 거짓말 안하고, 2년간 5일도 채 공부안하고 영어로 인터뷰가 가능한 정도의 수준이 됐다면 믿어지실까요?  #해외취업

 

많은 분들이 해외에서 일을 하려면 외국어가 한국말처럼 되어야 한다고 막연히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면접용 영어와 실제 일상생활에서의 영어는 엄연히 다릅니다. 어떤점에서 다른지에 대해선 추후 말씀드리기로 하고 일단 이직을 하려면 영어로 면접을 봐야 되는데, 이사람이 뭘 묻고 나는 뭘 대답할지에 대한 수준까지, 즉 인터뷰를 할 정도의 수준까지의 실력 향상은 전화영어만으로도 분명히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충격적이게도 너무나 평범한 방법, 바로 전화영어 입니다. 뭐 엄청나게 기발한 방법을 기대하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이렇게 평범한 방법을 기발하게 활용해서 해외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총 2년 정도 전화영어를 했는데 시작하고 1년후부터 본격적으로 면접을 보기 시작했고 한국을 떠나기 전날까지 전화영어를 계속했었습니다.  #해외취업

 

하지만 이 평범한 전화영어에도 반드시 지켜야할 규칙이 있습니다. 이 규칙만 지킨다면 분명 영어실력은 올라갈 것으로 확신하며, 다음 편에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꿈꾸시고 내일 뵈요~

by nicedreamtmr

 

#해외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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